지스텍, 아이월드3D 엔진사업부 인수

[edaily] 온라인 및 PC게임 개발업체인 지스텍은 아이월드3D의 3D엔진 사업부를 인수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따라 지스텍은 아이월드3D의 핵심 기술 VR 솔루션(iHouse3D)을 인수, 3D 게임버전에 대한 기술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기술은 인도어엔진(BSP)과 아웃도어엔진(Height Field)을 접목시킨 국내 최초의 3D엔진 기술이며 현재 엔진 개발이 거의 끝난 상태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지스텍은 하이브리드(Hibrid) 및 스키닝 캐릭터, Web 3D 등을 인터넷상에서 지원하도록 개발된 부분을 상품화, 이달중에 출시할 예정이다. 또 이같은 기술을 기반으로 풀 3D 온라인 게임인 ＇뮤릴랜드 스토리＇ 개발에 주력, 내년 하반기까지 개발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스텍 허건행 사장은 "이번 아이월드3D의 3D사업부 인수를 통하여 3D 핵심기술을 여러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 3D 엔진을 통해 게임뿐만 아니라 Web3D분야와 3D키오스크 시장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