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7월 빅스텝 가능성에…채권추심株 강세

  • 등록 2022-07-12 오전 10:42:19

    수정 2022-07-12 오전 10:42:19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오는 13일 기준금리 인상 전망에 채권추심업을 영위하는 종목의 주가가 강세다.

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41분 현재 고려신용정보(049720)는 전 거래일 대비 5.79% 상승한 1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CI평가정보(036120)도 3555원으로 전장 대비 2.3% 상승 중이다.

장 초반부터 이들 종목의 주가가 강세를 띠는 것은 내달 13일 개최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인상이 점쳐지고 있어서다. 시장에선 인플레이션 우려와, 미국과 기준금리 역전 가능성에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을 밟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준금리 인상 시 대출 연체가 늘어나 채권추심 수주가 증가하면 추심업체의 실적은 개선되는 경향을 보인다. 아울러 오는 9월 코로나19 취약 중소기업을 위한 대출 원리금 상환 유예 정책이 종료되는 것도 호재 요인으로 꼽힌다. 김용호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이후 정부가 시행한 금융지원 조치가 종료될 경우 그동안 이연됐던 부실채권의 표면화가 나타날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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