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집단 성명에 진중권 "왜 나와서 데모도 하지"

  • 등록 2015-07-22 오전 10:21:43

    수정 2015-07-23 오후 1:23:38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가 국정원직원 유서공개 후 국정원이 집단 성명을 낸 데 대해 언급했다.

진중권 교수는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위터에 ‘국정원 집단 성명, 원장이 직접 결재 논란’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링크하며 “코미디를 해라”고 적었다.

진중권 교수는 “왜 나와서 데모도 하지. 마스크 쓰고”라고 덧붙였다.

이번 발언은 국가정보원 직원들이 19일 동료 A과장의 죽음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는 전 직원명의의 공동성명을 발표한 데 따른 반응으로 풀이된다.

해당 보도에는 국정원직원 유서공개 뒤에 일어난 사상 유례가 없는 이 집단행동을 이병호 국정원장이 직접 결재한 것으로 알려졌다는 내용도 담겨있다.

한편 21일 새누리당은 국정원직원 유서공개 등과 관련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죽음을 두고 이중적인 해석을 내리는 새정치민주연합의 태도가 매우 우려스럽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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