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남북 관계 개선으로 비무장지대(DMZ) 생태평화공원이 조성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관련주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자연과환경(043910) 주가는 전일대비 17.07% 오른 3395원을 기록 중이다.
모헨즈(006920) 누리플랜(069140) 코아스(071950) 유진로봇(056080) 삼륭물산(014970) 퍼스텍(010820) 이화공영(001840) 등도 상승세다. 생태평화공원 조성에 따른 수혜 예상이 매수세로 반영된 양상이다.
전날 한 경제지는 통일부가 DMZ 세계생태평화공원 조성사업 연구용역을 발주하는 등 사업 재개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박근혜 정부 당시 대북협력사업이던 평화공원은 경기 북부 접경 지역을 생태·환경·평화·관광 벨트로 만들자는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