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설로인) |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푸드테크 스타트업 설로인은 리브랜딩을 비롯해 자사몰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브랜드를 새롭게 정립하는 과정인 동시에, 사용자 경험(UX) 최적화와 좋은 품질을 제공하기 위한 상품 리뉴얼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리뉴얼은 설로인이 추구하는 ‘작은 혁신’을 소비자가 느낄 수 있게 온라인 몰 상품 상세 페이지를 간결하고도 핵심적으로 정리하여 고객의 구매를 매끄럽게 만들었다. 상품 리뉴얼 또한 일반적인 한우 부위 가공에 그치지 않고, 한우를 접하는 TPO를 고려해 실생활에 밀접한 상품을 출시했다.
신제품인 안심 투르네도는 특별한 날에 스테이크를 먹는다는 고객 경험을 고려해 제품의 면적과 두께를 더욱 두툼하게 디자인해 출시한 제품이다.
이어 설로인은 제품의 품질과 심미적 요소가 고객 경험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고려하여 기존 제품에서도 리뉴얼을 진행했다. 대표적인 리뉴얼 제품은 ‘꼬들안심’으로 꼼꼼한 지방 정선으로 식감뿐 아니라 제품의 모양까지 살려냈다.
| (사진제공=설로인) |
|
특히 이번 설로인의 리뉴얼을 주목할만한 점은 ‘1mm’ 디테일의 변화로 설로인은 Meat Culture 정립을 위해 한우 제품을 생산하는 전 과정에서 세심한 변화를 추구했다는 것이다. 더 나은 품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일관적으로 제공해 설로인이라는 브랜드만이 줄 수 있는 고객 경험을 만들겠다는 것이 설로인의 목표다.
변준원 설로인 대표는 “이번 리뉴얼은 고기를 하나의 문화로 만들기 위해 브랜드로서 고객 경험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고객이 직관적으로 최고 수준의 고기와 설로인 브랜드를 느끼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