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무적함대’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의 세계적인 축구스타 다비드 비야(35·뉴욕 시티 공격수)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염동열 새누리당 의원은 12일 오후 6시30분 국회 본관 귀빈식당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다비드 비야를 평창 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소외지역이자 탄광지역인 태백, 횡성, 영월, 평창, 정선지역 유소년과 청소년들에게 다비드 비야가 희망의 등대가 돼달라는 취지에서 염 의원이 제안해 성사됐다. 다비드 비야는 스페인의 작은 마을에서 광부의 아들로 태어나 세계적인 축구스타로 성장한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인물이다.
한편, 다비드 비야는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를 딴 사회공헌 활동 ‘DV7 FRIENDS CAMPAIGN’ 대한민국 추진위원회 고문으로 염동열 의원을 위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