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손보는 “3+2 유연근무제는 대면 소통을 통한 협업을 도모하고 재택근무에 익숙해진 직원들의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을 고려해 도입한 것”이라며 “출근하는 3일 중 월요일과 수요일 이틀은 임직원 간 협력을 도모할 수 있도록 ‘협업 데이’로 운영해 전 임직원이 출근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하루는 개별적으로 선택해 출근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적용 대상은 재택근무를 통한 육아, 가족돌봄, 업무효율성, 자기개발 등 목적이 있거나 재택근무가 가능한 모든 직무의 직원이다.
이를 위해 에드워드 콥 사장과 임직원은 지난 16일 전직원의 사무실 복귀를 기념하는 환영 행사를 사내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콥 사장은 임직원 모두에게 자가진단키트와 손세정제로 구성된 건강 키트와 스낵박스를 선물로 전달했다.
콥 사장은 “유연근무제 도입은 직원 간의 대면 소통을 통한 협력 문화와 개개인의 수요와 생산성에 따른 유연한 업무 수행을 존중하는 문화를 동시에 구축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긍정적인 업무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다양성과 자율성을 존중하는 유연적 조직 문화를 확산시키는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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