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대추, 아시아 수출길 열렸다…40만불 계약 체결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열린 수출상담회서 본계약 체결
  • 등록 2022-09-05 오전 11:14:27

    수정 2022-09-05 오전 11:14:27

산림청과 대추 수출협의회 관계자들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진행된 수출상담회를 통해 40만달러의 대추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산림청과 대추 수출협의회 공동마케팅 사업으로 해외 현장 1대 1 바이어 만남으로 진행됐다. 상담회에서 한국산 대추가공 제품(대추칩, 대추차 등)에 대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앞으로 K-대추의 수출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행사에는 수출협의회 회원 3개사가 참가했으며, 1차 상담회는 지난달 30일 싱가포르 아마라 호텔(Amara Singapore)에서, 2차 상담회는 지난 1일 말레이시아 풀먼 호텔(Pullman Hotel)에서 이뤄졌다. 이 기간 중 현지 수입 바이어의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한국산 대추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소개해 새로운 수요 창출 및 독자적 해외시장 진출 능력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됐다. 박은식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는 한국산 임산물의 수출 확대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아시아권 대추 수출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한국산 대추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수출상담회, 해외홍보 등을 통한 새로운 바이어 발굴, 신시장 개척사업을 적극 전개해 수출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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