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KG모빌리티 등 20개사, 한경협 신규 회원사 가입(종합)

16일 제63회 정기총회 개최…이사회서 입회 승인
한경협 회원사 총 427개로 늘어
류진 "올해 한경협 새 시대 원년…회원서비스 강화"
  • 등록 2024-02-16 오후 12:30:46

    수정 2024-02-16 오후 12:30:46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한국경제인협회는 16일 제63회 정기총회에 앞서 개최된 이사회에서 회원가입을 신청한 포스코홀딩스를 비롯 KG모빌리티(003620), 에코프로(086520) 등 20개사에 대한 입회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경협 회원사는 총 427개사가 됐다.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16일 열린 제63회 정기총회에서 개회사를 하는 모습. (사진=최영지기자)
류진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한경협 이름으로 처음 개최되는 정기총회”라며 “올해 회원사 모두의 뜻을 한데 모아 한경협의 새 시대를 함께 열어가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해 한경협은 회원 여러분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는 것은 물론 회원사의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회원 서비스 기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했다.

류 회장은 “올해 국내외 경제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들이 많다”면서도 “이럴 때일수록 한국경제를 이끌어 나가는 우리 기업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했다.

(자료=한경협)
한경협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어 한경협 회원사 신규가입 및 재가입 안건을 의결했다.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 우오현 SM그룹 회장 등 회원기업 대표들도 참석했다.

류 회장은 이사회 직전 신규 회원사가 늘어난 것에 대해 “(회원사가) 다시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것은 고마운 일”이라고 취재진에 답했다.

국정 농단 사태로 삼성, SK, 현대차, LG 등 4대 그룹과 함께 당시 전국경제인연합회(현 한국경제인협회)를 탈퇴했던 포스코가 재가입했으며, KG모빌리티(003620)에코프로(086520)를 비롯한 다수 기업들이 한경협 회원사가 됐다.

한경협은 이어진 총회에서 ‘2024년 5대 중점사업’을 발표했다.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 타개를 위해 2024년 중점사업으로 △법·제도 선진화 △회원 서비스 강화 △글로벌 협력 강화 △기업가정신 확산 △지속가능성장동력 확보 등 5대 주제를 선정했다.

류 회장은 “회원사와 긴밀하게 소통하는 것은 물론, 회원사의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회원 서비스 기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회원사를 위한 한경협 뉴스레터, 한경협 글로벌 브리프, ESG Bulletin, FKI 매거진 등 경제정책 동향 공유와 정보제공의 확대, 교육 서비스 혜택 강화 및 각종 행사참여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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