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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20560)은 6일 미 FAA의 안전등급 복원에 따라 279억원의 영업수입 증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안전등급 복원에 따라 미주 및 유럽지역을 포함한 신규 노선 취항이 가능해졌다"며 "이와 함께 기존 노선의 증편과 구조 변경도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아메리칸항공과의 공동운항 및 여타 미 국적항공사와의 공동운항이 가능해졌다"며 "국적사 이미지 회복에 의한 미국 현지 판매 수입 회복과 아메리칸항공과의 공동운항 복원에 따라 수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아메리칸항공과의 공동운항 복원에 따라 129억원, 미국 현지 판매와 여타 해외시장에서는 137억원의 수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사이판과 괌 노선 변경으로 부정기 수입이 13억원 가량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현재 추진중인 런던 신규 취항과 프랑크푸르트 증편이 가능해져 추가적으로 수입이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