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넷, 135만원대 차량용 DVD AV 출시

일본산 비해 가격경쟁력 월등
  • 등록 2004-07-27 오후 1:04:59

    수정 2004-07-27 오후 1:04:59

[edaily 이진철기자] 현대오토넷(042100)은 고가의 DVD 일체형 AV 제품을 폰터스(PONTUS) 브랜드로 출시하고 차량용 DVD AV 시장의 본격적인 공략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폰터스 DVD AV(모델명: HAV-900)는, 7인치 와이드 컬러 TFT LCD를 채용해 DVD, VCD, CD-R/RW, MP3(한글지원) 등의 파일을 재생, TV와 라디오를 시청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네비게이션을 연결하여 사용은 물론, 이를 제어할 수 있는 통합 핸들 리모컨을 적용,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현대오토넷은 "이번에 출시한 ´HAV-900´(사진)의 판매가격을 135만원으로 책정, 200만원 내외의 일본 유명 브랜드 제품에 비해 월등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현대오토넷 유통영업 담당 한승재 상무는 "HAV-900은 기능과 품질은 일본 제품과 동일한 수준이면서 가격은 60만~70만원 정도 저렴하다"며 "일본 제품이 주도하고 있는 국내 차량용 AV 시장을 재편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하반기엔 6.5인치 터치스크린 DVD AV도 시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오토넷은 제품 출시를 기념, ´HAV-900´을 구입한 고객 1000명에게 DVD 타이틀 3장씩을 증정하고, 오는 8월말까지 500만원 상당의 경품(DVD AV, DVD 플레이어, MP3 오디오, 안전운전 단말기 등)을 제공하는 홈페이지(www.hyundaiautonet.co.kr) 퀴즈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현대오토넷은 ´HAV-900´(수출모델명: RAV-DVD2)을 지난 3월부터 ODM(제조자 개발생산) 방식으로 미국 락포드에 수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락포드는 ´RAV-DVD2´를 지난 1월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출품,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현대오토넷측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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