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지대공미사일 천궁, 데뷔무대 어땠나?

  • 등록 2017-11-03 오전 10:59:19

    수정 2017-11-03 오전 10:59:19



[이데일리 고영운 PD] 지난 2일 충남 대천 사격장에서 2017년 방공유도탄 사격대회가 열렸다.

방공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이번 대회엔 방공유도탄사 예하 10개 부대의 작전요원 300여 명이 참가했다.

중거리 유도미사일인 천궁과 패트리어트를 통해 원거리에서 침투하는 적 항공기를 가정한 무인표적기를 격추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최초 실사격된 천궁.

천궁은 국내에서 개발된 최신 방공유도무기체계로 기존의 방공유도무기와 달리 콜드런치(Cold launch) 방식으로 발사된 후 목표물을 타격한다. 수직발사관에서 미사일을 밀어낸 뒤 공중에서 점화한 추진력으로 비행해 목표물을 타격하는 것인데, 발사대를 움직이지 않고 360도 모든 방향의 적과 교전이 가능한 장점을 갖는다.

이날 천궁은 발사 직후 공중에서 2차로 점화한 뒤 마하 4.5(약 5500km/h)의 속도로 날아가 약 40km 떨어진 표적을 정확히 명중시켰다.

이승준 포대장(소령)은 “이번 실사격을 통해 적 항공기에 대한 천궁의 정확한 타격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확고한 방공대비태세 유지에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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