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열린 ‘2018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에서 조성배 조아제약 대표가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조아제약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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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조아제약(034940)은 ‘2018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이번 시상식에서 양의지 두산베어스 선수가 대상을 수상했다. 양의지는 올해 타율 3할5푼8리(439타수 157안타), 23홈런 77타점 84득점 6도루로 페넌트레이스에서 활약했다. 최고 투수상에는 김광현 SK와이번스 선수가, 최고 타자상은 박병호 넥센히어로스 선수가 선정됐으며 최고 구원투수상은 정우람 한화이글스 선수가 받았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류현진 LA다저스 선수와 오승환 콜로라도로키스 선수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조성배 조아제약 대표는 “야구가 많은 국민의 사랑을 받는데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은 2009년부터 진행하는 행사로 프로야구 시즌 동안 뛰어난 성적일 기록한 선수를 선정해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