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檢인사에 "2016년 전철 안 밟길 바랐는데 'T'익스프레스"

자신의 SNS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가능성 시사
  • 등록 2024-05-14 오전 10:44:55

    수정 2024-05-14 오전 10:44:55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4일 검찰 인사를 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가능성이 커졌음을 시사했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검찰 인사를 보니 그저 마지막 몸부림 같다”고 적었다.

그는 이어 “그렇게도 2016년의 전철을 밟지 않기를 바랐건만 ‘T’ 익스프레스를 타네요”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가 언급한 T 익스프레스의 T는 탄핵을 의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며 헌법상 대통령 권한 행사가 정지된 해다.

앞서 전날 법무부가 단행한 검사장급 인사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수수 의혹 등 민감한 사건을 지휘하는 서울중앙지검장이 포함되며 논란이 되고 있다. 이번 인사는 지난 1월 법무부 차관과 검찰국장, 대검찰청 차장검사 교체 이후 넉 달 만이어서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사진=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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