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똑똑해진 지역검색 `거기3.0` 개시

실용성·개인화 요소 `강화`
  • 등록 2005-10-13 오후 3:01:48

    수정 2005-10-13 오후 3:01:48

[이데일리 전설리기자] 야후코리아(yahoo.co.kr 대표이사 이승일)는 지역검색 서비스 `거기`를 개편했다고 13일 밝혔다.

업그레이드된 `거기3.0`는 약속 장소 등 사용자 중심의 검색 기준을 적용해 실용적인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이대 후문`, `맛있는 스파게티`를 입력하면 관련 장소와 사용자 후기 등을 보여준다. 후기를 동영상으로 찍어서 올리면 검색 결과에 반영돼 보다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개인화 요소도 강화했다. 개인이 최근 방문한 업소를 보여줘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했으며 검색 히스토리를 분석해 관심 지역의 추천업체, TV맛집, 교통상황 등을 보여주도록 했다.

또 `지도 브라우저`를 통해 검색한 장소의 지도, 최단 경로, 경유지, 교통수단에 따른 소요시간·요금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한국도로공사에서 제공하는 고속도로·국도의 실시간 소통 정보를 통해 정체구간도 미리 확인해준다.

야후는 "사용자의 만족도와 편의에 초점을 두고 이번 서비스 개편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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