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항혈전제 ‘안플원정 100㎎’ 출시

라인업 확대로 환자 질환 정도별 맞춤처방 가능
일반정 시장도 매출 1위 목표
  • 등록 2019-01-23 오전 10:07:20

    수정 2019-01-23 오전 10:07:20

대웅제약 안플원 일반정 100㎎(사진=대웅제약)
[이데일리 김지섭 기자] 대웅제약(069620)이 항혈전제 ‘안플원’의 제품 라인업을 추가하며 시장 확대에 나섰다.

대웅제약은 지난 15일 기존 서방정 제형의 300㎎ 용량만 제공하던 안플원의 일반정 100㎎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기존 서방정 시장에서 일반정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의료진 처방 선택권을 늘리기 위해 ‘안플원정 100㎎’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안플원은 대웅제약이 2015년 5월 출시한 만성동맥폐쇄증에 의한 궤양, 통증 및 냉감 허혈증 증상 개선제다. 지난 2017년 유비스트 원외처방실적 기준 122억원을 기록하며 출시 3년 만에 블록버스터 약물 대열에 합류했으며, 사포그릴레이트 제제 서방정 시장 1위 품목으로 자리잡았다. 그동안 서방정 300㎎ 제품만 판매했으나, 이번 일반정 100㎎ 출시로 환자의 특성 및 질환 정도에 따른 맞춤처방이 가능해졌다.

김상훈 대웅제약 안플원 PM은 “안플원은 우수한 제품력과 검증 4단계 마케팅 전략을 기반으로 2015년 서방정 출시 이후 3년만에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작년에는 약 16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일반정 100㎎ 출시로 환자의 질환 정도별 맞춤 처방까지 가능해져 서방정에 이어 일반정 시장에서도 매출 1위를 달성하고 말초동맥질환 치료제의 선두주자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원외처방실적 기준 사포그릴레이트 제제 시장은 약 800억원 규모로 최근 3개년 연평균 약 10%의 성장률을 기록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그 중 서방정이 396억원, 일반정이 398억원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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