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한집배달 서비스 도입…“배달비 3000원대 초반”

요기요 익스프레스→요기배달 ‘리브랜딩묶음배달보다 1000원가량 비싼 단건배달 제공
  • 등록 2023-07-28 오후 1:54:28

    수정 2023-07-28 오후 1:55:59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배달앱 요기요는 다음달 7일부터 ‘단건배달’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요기요는 자사 딜리버리 서비스 ‘요기요 익스프레스’를 ‘요기배달’로 바꾸고, ‘실속배달’과 ‘한집배달’ 가운데서 선택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요기요 익스프레스는 요기요 라이더가 AI(인공지능) 배차 시스템을 이용해 최적의 동선으로 고객에게 음식을 배달하는 서비스다. 배달 상황에 따라 ‘단건배달’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었지만 보통 ‘묶음 배달’로 이뤄졌다. 이 때문에 요기요 익스프레스로 주문해도 배달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소비자 불만이 나오자, 회사 측은 단건배달 서비스를 제공키로 결정했다.

‘요기배달’은 여러 주문을 함께 배달해 고객들의 배달비를 절약해주는 ‘실속배달’과 평균 30분 미만으로 한 건의 주문만 즉시 배달해주는 ‘한집배달’로 이뤄질 예정이다.

요기요 관계자는 “‘한집배달’은 3000원 초반대, ‘실속배달’은 2000원 초반대로 배달비가 책정될 것”이라며 “출시 후엔 사장님과 고객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상품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했다. 다만 주문금액과 거리, 주문시간대, 지역 등에 따라 배달비와 배달시간은 변동 가능성이 있다.

요기요 측은 ‘요기배달’은 서울 수도권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주요 5대 광역시를 포함한 지방까지 아우르는 전국형 서비스로 확대한단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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