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뿜는 `육·해·공군`, 강력한 화력 동원 대규모 훈련실시

  • 등록 2013-02-15 오후 3:30:14

    수정 2013-02-15 오후 3:38:28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북한이 3차 핵실험을 강행 뒤 추가 군사도발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육·해·공 각군이 대규모 군사훈련에 나섰다.

육군 2포병여단은 15일 155㎜ 견인포와 K-9 자주포, 다연장로켓 등 육군 포병 부대의 강력한 화력이 동원된 사격훈련을 실시했다.

(좌) 155㎜ 견인포, (우) 다연장로켓포 (철원=연합뉴스)
< ☞ `육군, 다연장 로켓포와 K-9` 사진 더보기 >

대포병레이다에서 적 도발 원점을 탐지하면 155㎜ 견인포(12문)와 K-9 자주포(6문)가 포반 단위로 1차 대응사격을 실시한다. 이어 도발 지원세력에 대해 다연장로켓(6문)이 대응사격을 실시하는 순이다.

(위) 美 이지스 순양함 ‘샤일로함(9800t급), (아래) 美 핵잠수함 ’샌프란시스코함(6900t급) (부산 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 ☞ `韓美 핵잠수함·구축함 훈련` 사진 더 보기>

해군은 이달 초 핵잠수함 `샌프란시스코함(6천900t급)`과 이지스 순양함 `샤일로함(9천800t급)`이 참여한 한미 연합 해상훈련을 실시한 데 이어, 13일부터는 동ㆍ서해에서 함정 20 여척이 참가하는 대규모 해상기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거리 1500km의 함대지 순항미사일. < 해군 제공 >
< ☞ 軍 실전배치된 ‘함대지·잠대지 미사일’ 사진 더 보기>

이 훈련에는 초계함(PCC)과 유도탄고속함(PKG) 고속정(PKM) 해상초계기(P-3C) 해상작전헬기(링스) 잠수함 등 10여 척이 참가 중이며, 현재 진행 중인 2함대 주관 서해상 훈련에는 구축함(DDH-Ⅰ)과 호위함(FF), PCC, P-3C, 링스헬기, 잠수함 등 10여 척이 동원됐다.

공군 역시 지난 12일부터 한미 연합 공군의 전투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공군 작전사령부와 미 7공군 사령부가 참여한 `한반도 전시 작전준비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14일에는 F-15K, KF-16, F-4E 등의 전투기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공격편대군 훈련을 실시했다.

공군, 대규모 공격편대군 훈련 실시 (서울=연합뉴스)
< ☞ 공군 `대규모 공격편대군 훈련` 사진 더 보기>

▶ 관련포토갤러리 ◀ ☞ 韓·美 해상훈련 사진 더보기 ☞ 우리 軍 전투무기 사진 더보기 ☞ 항공모함과 전투기 사진 더보기 ☞ 육군, 다련장 로켓포와 K-9 사진 더보기 ☞ 공군, 대규모 공격편대군 훈련 사진 더보기 ☞ 연합 대잠수함 훈련 사진 더보기

▶ 관련기사 ◀ ☞ 육해공軍, 북한 도발 대비 '대규모 군사훈련' ☞ 軍, 순항미사일 실전배치…북한 전역 타격 가능 ☞ 北, 무수단리에서 장거리미사일 발사 움직임 포착 ☞ 北 4차 핵실험 가능성..軍 경계태세 강화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바이든, 아기를 '왕~'
  • 벤틀리의 귀환
  • 방부제 미모
  • '열애' 인정 후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