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교 학생선수들 5년만에 전국체전 종합우승 되찾아

  • 등록 2023-10-20 오후 12:16:39

    수정 2023-10-20 오후 12:16:39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전국체전에 참가한 경기도 고등부 학생 선수들이 5년만에 종합우승기를 되찾았다.

임태희 교육감이 학교체육을 활성화하고 교육감배 대회를 확대한 결과 최근 저조했던 경기 학생 엘리트 체육의 저력을 전국에 다시 한번 떨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20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라남도 일원에서 지난 13일 시작해 19일 막을 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경기도 고등부 선수단은 금메달 61개, 은메달 57개, 동메달 67개를 쓸어담으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도교육청은 이번 대회에 146개 학교 학생 선수(남 411명, 여 261명) 672명이 18세 이하부 46개 종목대회에 출전했다.

역도 남고부 89㎏급 김태희(수원고)와 볼링 남고부 박태연(평촌고)이 3관왕을 장식했고 육상 남고부 나마디조엘진(김포제일공고) 외 13명 학생이 2관왕에 올랐다.

단체종목에서는 여고부 하키(태장고)가 정상에 올랐고 남고 럭비(부천북고)도 은메달을 획득하며 기쁨을 함께 했다.

이같은 결과에는 도교육청이 학교운동부 훈련비와 전국체전 준비 합동 강화 훈련 등 학교운동부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펼친 것도 한 몫 했다.

김상용 체육건강과장은 “학생선수, 지도자, 관계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힘써준 결과 2018년 대회 이후 5년 만에 고등부 종합우승이라는 성과에 얻었다”며 “학교체육과 엘리트 체육 활성화를 위해 현장을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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