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윤경기자] 피델리티인베스트먼트와 푸트남인베스트먼트가 마켓타이밍 근절을 위해 단기 주식매매에 따른 환매수수료 확대에 나섰다고 다우존스뉴스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피델리티는 내년 3월 31일 이후부터 "어드바이저" 시리즈 펀드에 대해 단기 주식매매에 따른 환매 수수료를 물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피델리티는 5개 펀드에 대해 30일 이내에 주식을 파는 경우 1% 수수료를 부과키로 했고 피델리티어드바이저 이머징마켓인컴 펀드에 대해선 주식을 90일 이내로 보유할 경우 1%의 수수료를 물리기로 했다. 피델리티어드바이저 이머징아시아/재팬/코리아/라틴아메리카에 대해선 주식을 90일 이내로 보유할 경우 2%의 수수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푸트남은 하이일드본드에 투자하는 2개 펀드에 대해 주식을 90일 이내에 팔거나 교환할 경우 1%의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푸트남은 이미 인터내셔널 및 글로벌펀드에 대해 단기 매매에 대한 수수료를 부과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