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산 쌍용 예가` 514가구 분양

중대형에서 85㎡ 위주로 설계 바꿔
  • 등록 2010-04-27 오후 2:34:30

    수정 2010-04-27 오후 2:34:30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쌍용건설이 부산 금정구 장전동에서 514가구 규모의 `금정산 쌍용 예가`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면적별 가구 수는 ▲74㎡ 40가구 ▲85㎡(A·B·C형) 376가구 ▲115㎡ 98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다음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6일 2순위, 7일 3순위 청약을 받을 계획이다. 입주는 2012년 10월 예정이다.

당초 이 단지는 85㎡형이 250가구, 126㎡형 이상이 202가구로 구성됐으나 최근 시장 상황이 중대형보다는 중소형을 선호한다는 점을 감안해 올해 초 설계를 변경한 것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3.3㎡당 분양가는 850만원대이며 계약금은 5%씩 2회, 중도금 60%는 전액 무이자 융자 조건이다.

이 단지는 대부분 전면 발코니에 접한 거실과 방 수가 4개인 4베이 구조로 설계된 게 특징이다. 또 모든 가구를 남향, 남동향, 남서향으로 배치해 채광 및 통풍 효과가 우수하다는 게 쌍용건설의 설명이다.

인근에 금정산성, 범어사, 금강고원, 동래 베네스트 골프클럽이 있으며 온천천 산책로도 가깝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산예고, 부산대, 부산카톨릭대 등이 인접했으며 부산 과학고와 부산 외대도 인근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한다.

롯데백화점, 이마트, GS마트, 금정구청, 금정경찰서, 금정문화회관 등도 가깝다.

부산 지하철 1호선 장전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와 부산 도시고속도로 진입로에 인접해 있다.

쌍용건설은 금정산 자락에 위치한 입지를 살려 소나무 산책로와 벚나무, 후박나무, 누각나무, 단풍나무 등 5개 보행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소나무와 솔방울을 테마로 한 어린이놀이터와 향기원 등 5개의 정원도 만든다.

85㎡형 이상 가구에는 안방을 제외한 모든 방에 붙박이 장을 설치하고 친환경 접착제와 페인트를 사용해 새집증후군을 방지한다.

그 밖에 발코니 확장과 친환경 온돌마루 바닥재, 각방 온도조절 시스템, 주방환기 시스템, 음식물 탈수기, 지하주차장 비상버튼 등을 무상 제공한다.

쌍용건설은 오는 10월 인근 구서동에 쌍용 예가 1095가구가 입주할 예정이어서 이 일대에 1600가구 규모의 쌍용 타운 조성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 금정산 쌍용 예가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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