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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부동산플래닛이 발간한 ‘마켓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의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는 2036건으로 작년 상반기(1434건)보다 4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금액은 18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9조9000억원) 대비 85.6% 늘어났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실거래가를 공개한 2006년 이후 상반기 기준 최다 거래량이자 최고 거래금액이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에서 244건의 빌딩 거래가 일어나 서울에서 가장 많았고, 종로구(179건), 마포구(172건) 등이 뒤를 이었다. 마포구는 작년 상반기(53건) 대비 거래량이 224.5% 증가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