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달력이 첫 달력이 나온 이후로 8번째를 맞는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 사업은 현직 소방관 중 17명을 선정, 국내 대표 패션 포토그래퍼인 오중석 작가의 재능기부로 제작됐다. 치료지원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환자들에게 수익금 전액을 전달할 예정이다.
판매되는 달력 종류는 벽걸이용, 탁상용 2가지다. 판매 가격은 119의 상징성을 담아 1부당 1만1900원이다. 판매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에 기부돼 저소득 화상환자 치료·지원에 사용된다.
한편 몸짱소방관 달력은 지난 7년간 8만 7000부가 넘게 판매됐다. 이에 따른 판매 수익과 기부금 등은 총 7억8000만 원에 이른다. 그 동안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치료를 지원받은 중증화상환자는 총 18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