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고속도로·옥산오창고속도로·용인서울고속도로·인천대교 4개 고속도로가 ‘우수’ 법인으로 뽑혔다.
전체 민자 고속도로의 운영·관리 수준은 전반적으로 향상됐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운영평가 평균 점수는 작년 79점에서 올해 84점으로 5점(6.3%) 향상됐다. 4개 평가 항목 모두에서 향상이 이뤄졌다.
민자 고속도로 간 운영평가 점수의 편차도 같은 기간 7.16점에서 5.88점으로 18% 가량 감소하는 등 전체 민자 고속도로의 전반적인 운영·관리 수준의 향상이 이뤄졌다.
수원광명고속도로는 상습정체가 발생하는 요금소의 하이패스 차로를 증설(남광명 TG, 동시흥TG)해 이용자 편의를 끌어올렸다.
국토교통부 오원만 도로투자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운영·관리 수준을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평가 제도를 지속 보완하고 엄정한 평가를 실시해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