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네트워크 솔루션 개발업체 휴로닉스(www.huronix.com)가 자사의 실시간 원격 공동강의용 솔루션 "퓨전클래스"(제품 홈페이지 www.fusionclass.com)를 2001년 1학기 서울공대 대학원-한양공대 대학원 간 원격 공동강의 운영 솔루션으로 서울대에 독점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두 학교간에 처음으로 시도되는 이번 원격 공동강의의 강좌는 "기계설계해석"으로, 서울대 김찬중 교수와 한양대 박경진 교수의 지도로 매주 금요일에 진행되며, "BK 21사업"의 일환으로 학점이 인정되는 정규 강의다.
"퓨전클래스"는 멀티미디어 압축전송 기술과 공동강의/연구용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다자간 원격 화상 공동강의 솔루션이다. 인터넷과 웹브라우저만 있으면 전세계 어디에서든 손쉽게 적용이 가능하며, 음성 교류 및 쌍방향 텍스트 채팅 방식을 제공해 수업중 질문이나 토론 등이 가능하고 발언권 부여 및 강사의 수업 통제가 가능하다.
"퓨전클래스"는 이미 지난해 2학기 국내 최초의 다국간 원격 공동강의였던 "서울공대(한국)-미시건공대(미국)-델프트공대(네덜란드)"간 학점 인정 원격 공동강의 솔루션으로 채택됐었다.
휴로닉스는 "퓨전클래스"를 올 2학기 서울대(한국)-일리노이대(미국)-동경대(일본) 3개국 간 공동강의에도 적용할 예정이며, 현재 매경-미시건대(미국) MBA과정, 서울대-현대자동차 공동세미나 등 기업체 교육용 솔루션으로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