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 前 GS건설 부사장, 해외건설 발전 은탑훈장

  • 등록 2022-10-31 오전 11:00:00

    수정 2022-10-31 오전 11:00:00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국토교통부는 1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2022 해외건설· 플랜트의 날’ 기념식을 연다.

이날 행사에선 해외건설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49명을 포상한다. 가장 훈격이 높은 은탑산업훈장은 이상기<사진> 전(前) GS건설 부사장이 받는다. 이 전 부사장은 20년간 해외 건설 현장에서 일하며 멜버른 노스이스트 연결 도로와 베트남 탄손낫 국제공항 간선도로 건설 등을 이끌었다. 임용진 현대건설 부사장과 최성환 대우건설 부장은 각각 동탑산업훈장, 철탑산업훈장을 수훈한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대규모 해외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원팀 코리아를 구성해 외교와 금융 등 전방위적으로 적극 지원하고 고부가가치 분야의 기술개발도 적극적 지원할 계획”이라며 ““한국의 우수한 스마트 기술과 한류 문화까지 인프라 건설 사업에 담아낸 스마트 인프라 패키지를 활용하여 사우디 네옴시티 등 해외 인프라 사업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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