産銀, 본점서 `20세기 거장 3인의 판화전`

  • 등록 2005-10-04 오후 1:59:56

    수정 2005-10-04 오후 2:24:21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산업은행 본점에서 피카소, 미로, 샤갈 등 현대미술 거장들의 판화작품을 전시회가 열린다.

4일 산업은행은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여의도 본점 아트리움에서 `20세기 거장 3인의 판화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은에 따르면 이 전시에는 피카소의 `여인좌상`, 샤갈의 `자화상`, 미로의 대형 판화 `Croc a Phynances 4` 등을 비롯, 20세기 현대미술의 거장들의 작품 30여점이 선보이게 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유지창 산은 총재와 이호재 서울옥션대표 등 금융 및 문화계 인사 다수가 참석했다.

산은 관계자는 "금융과 정치의 중심지로 알려진 여의도에서 일반인들이 20세기 현대미술 거장의 작품을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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