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금양그린파워, 韓美 '청정 에너지 협력·투자'...에어프로덕츠·SK 수주 부각 '...

  • 등록 2023-05-02 오전 10:26:21

    수정 2023-05-02 오전 10:26:21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금양그린파워(282720) 주가가 오름세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빈 방미 이틀 만에 59억달러(약 7조900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한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수소, 반도체, 친환경 산업 대표 기업 에어 프로덕트, 플러그 파워, 온 세미컨덕터, 그린 트위드, 퓨어사이클 테크놀로지스, EMP 벨스터 등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대한민국 투자를 약속했다. 금양그린파워는 ESS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2일 10시 25분 금양그린파워는 전일 보다 12.48% 오른 2만100원에 거래 중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 이틀 만에 59억 달러(약 7조9,000억 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에 도착한 지 불과 3시간여 만에 넷플릭스로부터 25억 달러(약 3조3000억 원) 투자를 약속받은 데 이어 25일 34억 달러 규모 추가 투자 계획도 받아냈다.

정부-경제사절단 협력으로 향후 미국 측의 국내 투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윤 대통령의 이번 순방은 특히 ‘경제 외교’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미국 기업의 투자가 가시화한 곳은 지금까지 7개 기업으로 알려졌다. 수소, 반도체, 친환경을 망라해 에어 프로덕트, 플러그 파워, 온 세미컨덕터, 그린 트위드, 퓨어사이클 테크놀로지스, EMP 벨스터 등이다. 윤 대통령은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이들 기업 대표들에게 일일이 고마움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SK는 에어프로덕츠 주요 협력사이자 SK지오센트릭을 통해 퓨어사이클테크놀로지에 지분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금양그린파워는 SK디앤디를 통해 에어프로덕츠코리아 용연공장 ESS설비 설치공사와 SK에코플랜트, SK디앤디, SK건설, SK에너지 등의 SK그룹 ESS설비, 연료전지를 다수 수주한 핵심협력사로 알려졌다.

미국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의 국내 투자소식으로 추가 수주 기대감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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