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DB는 기존에 제공하던 표본DB에 비해 제공 항목이 크게 많다. 개인·기업·보험 정보간 연계 분석도 가능하다. 또 데이터를 이용자의 연구 주제에 따라 맞춤 가공해 제공하는 등 효용성·확장성·편의성 면에서 개선된 것으로 평가된다.
금융회사나 핀테크 등은 맞춤형DB를 이용해 다양한 비교 고객군과 자사 고객의 특성을 정교하게 비교·분석할 수 있다. 또 대출정보와 보험정보간 연관관계를 분석하는 등 과거에는 제한됐던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신용정보원은 시범서비스를 통해 서비스 이용 절차를 표준화하고 원격분석 시스템을 최적화한 후 내년부터 이용 신청을 받아 맞춤형DB를 본격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