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SK하이닉스(000660)가 반도체주의 상승세 속에 24일 오후 18만원대를 회복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8분
SK하이닉스(000660)는 전 거래일보다 9000원(5.26%) 오른 18만원에 거래 중이다. 4거래일만의 18만원대 회복이다.
같은 시간
삼성전자(005930) 역시 3300원(4.27%) 올라 7만8800원을 가리키고 있다.
한미반도체(042700) 역시 1만1500원(8.75%) 상승해 14만2900원에 거래 중이다.
2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3.65% 오른 824.2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 19일 10% 폭락의 충격에서 벗어나며 전날(4.35%)에이어 이날도 4% 가까이 올랐다. 시가총액 역시 2조610억달러로 늘어나며 2조달러대를 회복했다.
엔비디아의 상승과 함께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이날 2.21% 오르며 전날(1.74%)보다 상승폭을 키웠다. AMD는 2.44%, 브로드컴은 2.02%, TSMC 1.95%, ARM 3.15% 등 대부분의 반도체 기업 주가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