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출제 오류’로 판명된 2014학년도 수능 세계지리 8번 문항의 성적을 정정한 결과 모두 633명(4년제 대학 430명, 전문대학 203명)이 추가 합격 대상자로 집계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교육부는 이달 초까지 추가 합격 대상자들에게 유선전화 등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통보했다. 연락처 변경 등으로 통보가 불가능한 경우는 없었다.
교육부에 따르면 추가 합격 대상자는 4년제 대학 중 경기대(16명)와 단국대(15명), 홍익대(12명), 서원대(11명), 순천향대(10명) 등에서 많이 나왔다.
전문대학은 안산대학(14명), 동남보건대학(12명), 서일대학(12명), 연성대학(12명), 유한대학(12명), 장안대학(12명), 오산대학(11명)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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