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의 경우 38500원 하락한(-7.66%) 46만4000원에 종가를 기록, 4일 연속 주가가 하락하며 시장의 약세를 이끌었다.
한국디지털위성방송 역시 매수세가 줄어든 가운데 70원 하락한(-2.19%) 3125원에 기준가를 형성했다.
반면 삼성SDS는 500원 오른(+2.0%) 2만5550원에 장을 마감해 이달 들어 상승세가 지속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대우정보시스템 역시 100원 오른(+1.4%) 7250원에 종가를 기록해 시스템통합(SI)종목의 최근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GS홈쇼핑이 약세장에서 강세를 나타낸데 힘입어 장외홈쇼핑주인 우리홈쇼핑(+2.45%)과 농수산홈쇼핑(+1.32%) 또한 각각 2000원, 500원씩 오르며 동반 상승했다.
캐주얼 무협게임 '귀혼'의 동시접속자 수가 7만명을 돌파한 엠게임은 150원 하락하며(-0.92%) 코스닥시장의 약세에 영향을 받는 모습이었다.
티맥스소프트 역시 250원 하락하며(-1.54%) 1만6020원에 종가를 기록해 4일째 하락세가 지속됐다.
기업공개(IPO)시장에서는 전일 일반공모 첫날 15.4대1의 경쟁율을 기록한 미래에셋증권은 매물이 줄어들면서 보합세를 유지했다.
포장기 및 용기세척기 제조업체인 제이브이엠이 500원 오른(+3.17%) 1만6250원에 종가를 기록하며 1만6천원대를 넘어섰다.
장외바이오주인 펩트론 역시 215원 빠지며(-1.07%) 1만9925원에 장을 마감해 2만원대를 지켜내지 못했다.
코스닥시장이 약세로 돌아서며 시장에서의 거래량은 더욱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차익매물로 인해 삼성생명이 큰 폭 하락하며 시장의 약세를 이끌었으나 SI주, 홈쇼핑주 등 테마종목은 강보합세를 유지하며 주가를 방어하는 모습이었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