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 하락..국고3년 5.45%(마감)

  • 등록 2002-09-03 오후 4:16:32

    수정 2002-09-03 오후 4:16:32

[edaily 정명수기자] 채권수익률이 상승 하루만에 하락, 지난 주말 수준으로 되돌아갔다.(채권가격 상승) 부동산 대책과 금리 인상을 놓고 논란이 계속됐지만, 콜금리 인상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면역이 생긴듯한 모습이다.

3일 채권시장에서 국고3년 2-7호는 전날보다 5bp(0.05%포인트) 떨어진 5.45%, 2-4호는 5bp 떨어진 5.42%, 2-1호도 5bp 떨어진 5.40%로 마쳤다. 전날 5.50%에 낙찰된 2-7호는 선네고로 5.44%에 거래되기도 했다.

국고5년 2-8호는 8bp 낮은 5.84%, 통안2년 8월16일물은 5bp 떨어진 5.35%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통안채 2년물 1조5000억원에 대해 정기입찰을 실시, 5.38%에 낙찰됐다. 이 통안채는 오후장에서 5.35~5.36%에 거래됐다.

수급 이외에는 채권시장에 긍정적인 재료가 별로 없었지만 주가지수가 하락하고, 미국 증시에 대한 불안감도 남아있어 수익률 하락 폭이 커졌다. 국고3년은 일단 5.4%선까지 내려오는데 성공했다.

"재료보다 수급이 먼저"라는 매수측의 주장과 부동산 대책 등에서 언급되는 금리인상 개연성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는 의견이 맞섰다.

증권협회가 고시한 최종 호가 수익률은 국고3년이 전날보다 5bp 떨어진 5.45%, 국고5년은 8bp 떨어진 5.84%, 통안2년은 4bp 떨어진 5.36%, 회사채 3년 AA-는 9bp 떨어진 6.17%, BBB-는 7bp 떨어진 9.99%를 기록했다.
(보다 자세한 시황은 "마켓플러스"에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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