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그룹 임원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구룡마을 화재 피해가정엔 지원 물품도 전달
  • 등록 2014-11-19 오전 11:35:34

    수정 2014-11-19 오전 11:35:34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미래에셋그룹은 지난 18일 최현만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전 계열사 임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일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미래에셋은 그룹의 핵심가치인 나눔의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고 보다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임원들이 솔선수범해 매년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임원들은 약 50가구를 방문해 총 4만여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더불어 지난 9일 발생한 구룡마을 화재로 슬픔에 잠겨 있는 피해가정을 위한 지원 물품도 준비해 전달했다.

최현만 미래에셋 수석부회장은 “미래에셋의 사회공헌활동은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에서 시작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기여와 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은 2000년 3월 사회복지법인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설립해 우리 사회의 소외된 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현재 미래에셋 그룹 임원들은 매월 급여 1% 나눔 운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임직원이 참여하는 ‘미래에셋 봉사단’과 미래에셋 기부운동 ‘사랑합니다’를 비롯해 장학사업, 사회복지사업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최현만 미래에셋 수석부회장 등 미래에셋그룹 임원진이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일대에서 진행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미래에셋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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