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00여 GS25 편의점서 고피자 만난다

올해 상반기 중 'GS25×고피자' 매장 200여개 도입
편의점용 작은 오븐 개발·적용…1인 가구 정조준
  • 등록 2024-02-29 오전 11:23:35

    수정 2024-02-29 오전 11:23:35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1인 피자 전문 프랜차이즈 고피자는 GS25와 손잡고 전국 편의점서 24시간 갓 구운 피자를 만날 수 있는 ‘GS25×고피자’ 매장을 올해 상반기부터 전국 200여개 매장에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GS25×고피자 매장.(사진=고피자)


고피자는 GS25와 협력해 지난해 11월 말부터 GS25더관악점에서 파일럿 매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결과를 토대로 사업 협의를 이어왔다. 이후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GS25 상품 트렌드 전시회 2024’에서 고피자 도입을 소개하는 부스를 운영하며 협력을 본격화했다.

GS25는 고피자만의 푸드테크로 개발된 파베이크 도우와 ‘고븐 미니’를 올해 상반기 내 전국 200여개 점포에 도입할 계획이며 향후 전국 확대도 검토할 계획이다. 고븐 미니는 기존 고피자 점포에서 사용하는 오븐기보다 작게 편의점용으로 특수 개발됐으며 초저온 급속 동결한 제품을 현장에서 스토어 매니저가 즉석으로 구워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고피자와 GS25는 1인 가구 증가와 최근 고물가 상황을 적극 돌파해간다는 계획이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007070)은 고피자만의 독보적인 1인 피자 브랜드 인지도와 편의점 공간에서도 고품질의 제품을 편리하고 빠르게 제공할 수 있는 푸드테크 기술에 주목하고 이번 협력에 나서게 됐다는 전언이다.

고피자는 이번 GS25와의 협력으로 올해 상반기 내 400호점 돌파을 기대하고 있다. 임재원 고피자 대표는 “고피자는 누구나 어디서나 간편하고 빠르며 저렴하게 고품질의 피자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이번 GS25와 협업을 통해 전세계 1등 피자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매장과 함께 동반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2016년 푸드트럭으로 시작한 고피자는 2022년 CGV 왕십리를 시작으로 극장, 야구장 등 고객이 있는 곳 어디든 찾아가는 ‘엑스고피자 프로젝트’를 전개해왔다. 현재 한국, 인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등 7개국에 진출해 총 2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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