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베트남서 한복입고 K-매력 알린다

'마이 소울 서울'서 서울관광 재도약 신호탄
호치민 젊은 세대 공략 메이크업·헤어 아티스트 무대
오세훈, 서울관광 팁 호치민 시민들에게 직접 소개
  • 등록 2022-08-02 오전 11:15:00

    수정 2022-08-02 오후 9:18:43

[호치민=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4선 취임 후 첫 해외출장으로 아세안 전략도시를 방문 중인 오세훈 서울 시장은 2일 싱가포르에 이어 베트남의 경제수도인 호치민시를 찾는다.

베트남 호치민시를 출장중인 오세훈 시장이 오후 6시(현지시간) 서울시가 개최하는 ‘마이 소울 서울’(My Soul Seoul) 현장에서 한복을 입고 런웨이에 등장해 한국의 관광명소 등을 소개했다.(사진=서울시)
오 시장은 서울시장의 베트남 공식 방문을 계기로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서울관광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오후 6시(현지시간) 서울시가 개최하는 ‘마이 소울 서울’(My Soul Seoul) 현장도 찾는다.

행사는 1000여 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호치민 젬센터(Gem Center)에서 서울의 ‘뷰티·패션·K팝’을 키워드로 열린다.

호치민의 젊은 세대를 공략하는 국내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소정, 헤어 아티스트 기우의 무대와 서울의 스트리트 패션부터 한복까지 K패션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미니 패션쇼 등으로 꾸며진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댄스크루 훅(HOOK)과 아이돌 하이라이트의 콘서트는 호치민 한류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 시장은 이날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미니 패션쇼’에서 한복을 입고 런웨이에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이어서 베트남 국민가수로 불리는 한국계 스타 하리원이 진행하는 ‘미니 토크’에 참여한다. 오는 10일 개막하는 ‘서울페스타’와 6일 개장하는 ‘광화문광장’ 등 서울의 새로운 관광명소와 야경명소 등 관광 팁을 소개하며 호치민 시민들에게 서울의 매력을 직접 알린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코로나 기간 닫혔던 관광길이 열리고 있다. 서울시는 곧 열리는 ‘서울페스타 2022’, ‘서울뷰티로드 페스티벌’을 비롯해 K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축제, 관광콘텐츠들을 마련했다”며 “재개장하는 광화문광장과 세계인이 사랑하는 한강 등 기존 명소들도 또 다른 모습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야간 관광명소도 대폭 늘어나 24시간 역동적인 서울을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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