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이수영 전사장 귀국.."조만간 입장표명"

  • 등록 2002-10-21 오후 4:59:19

    수정 2002-10-21 오후 4:59:19

[edaily 정태선기자] 이수영 웹젠 전사장이 미국 유학길에 오른지 한달이 지나기도 전에 돌연 귀국했다. 웹젠의 창업자인 이수영 전사장은 지난달 코스닥 등록을 신청한 상태에서 갑자기 대표직을 사임하고 미국 유학길에 올라 화제를 모았었다. 이수영 전사장은 21일 "아직까지 거취가 확정된 것이 아니다"며 "조만간 웹젠과 새롭게 경영하는 회사를 통해 공식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영 전사장은 한 벤처기업으로부터 전문경영인으로 경영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전사장은 또 "웹젠의 지분에 대해 계속 보유하고 있을 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가 보유한 웹젠의 지분은 15%. 나머지는 김남주 웹젠대표이사, 조기용이사, 송길섭이사 등이 각각 12%내외를 보유하고 있고 새롬벤처투자 외 7개 창업투자사가 16.73%, 개인투자가 35.66%를 보유하고 있다. 이수영 전사장은 지난달 16일 퇴임사를 통해 "웹젠이 고속 성장을 통해 코스닥시장 신규등록을 앞두고 있고 또 대만과 중국 시장을 비롯한 해외 진출의 기반을 갖춘 현재 시점에서 최대 주주로 본분을 마치고 사임한다"고만 밝혀 업계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온라인게임 "뮤"로 월평균 매출 30억을 올리고 있는 웹젠은 빠르면 오는 24일 코스닥위원회의 등록심사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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