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암호화폐 ‘인슈어리움’(종목명 ISR)을 비트포렉스에 상장한다는 소식도 전했다. 거래소 상장은 기존 비트소닉, 코인베네, 코인제스트에 이어 네 번째다.
올해 1월 오픈한 비트포렉스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로 최근 일거래량 기준 세계 1위를 기록하는 등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거래소 중 하나다. 현재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테더(USDT) 마켓에서 106개 암호화폐가 거래되고 있다. 최근 한국법인 설립 계획을 발표하는 등 국내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서한석 직토 공동대표는 “암호화폐 업계에서 보안 이슈가 중요해지면서 사이버보험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으나 관련 시장 규모가 작고 관련 데이터베이스 수집이 어려워 대응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앞으로 업무협약을 맺은 암호화폐 거래소, 웹 보안 솔루션 기업과 공동 연구 및 사이버 보험상품 개발을 통해 업계 선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