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의 경기 회복과 ESG경영에 대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산·학·연 협력체계가 구축됩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공인 디지털·ESG경영 지원 상생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어제 오후 서울 마포드림스퀘어에서 개최했습니다.
협약식에는 소진공, 경기연구원, 신구대, 패션그룹 형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조폐공사 등 6개 기관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스마트기술 도입기업 벤치마킹을 통한 소공인 디지털 전환 촉진 ▲소공인의 교육훈련 취·창업연계 지원 및 협업 일감 나누기 추진 ▲소공인 집적지 특화 정책연구를 통한 활성화 기반 조성 등 각 기관의 고유 사업을 기반으로 소공인 협업사업을 발굴·개발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조봉환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소상공인 640만명 중에서 제조업을 하시는 분들이 36만명 입니다. 이분들이 디지털의 전환,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상황에 있습니다. 앞으로도 제조업을 하시는 분들을 돕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 및 발전해 나가겠습니다.
또 세계적인 ESG경영 요구에 소공인도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소공인 역량을 제고하고 윤리경영, 공정거래, 환경경영, 업체 간 상생협력, 지역사회 발전 등 지속가능한 경제구조 전환을 위해 미래비전도 제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