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관망속 보합권..삼성생명 견조 `상장기대`

  • 등록 2006-01-26 오후 4:02:34

    수정 2006-01-26 오후 4:02:34

[이데일리 증권부] 코스닥시장이 3일째 반등세를 이어갔으나 장외시장은 매수세의 회복이 더딘 가운데 각 개별종목이 보합세에 그치는 모습이었다.

어제 코스닥시장에 신규상장한 모빌탑의 경우 어제와 마찬가지로 보합세에 그치며 상대적으로 약세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올해 상장이 기대되었던 우리홈쇼핑 또한 지분변동에 따라 내년 상반기로 상장이 늦춰지면서 장외투자자의 관망세를 유도했다.

태광산업이 지분취득으로 인해 최대주주인 경방이 지배권 강화를 위해 소폭 지분 변경을 함으로써 상장을 연기하게 된 우리홈쇼핑은 보합세를 유지하였으나 거래는 잘 이뤄지지 않는 모습이었다.

코스닥상장 대기중인 제우스는 1000원 하락한(-5.26%) 1만8000원에 종가를 기록해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반면 엠비즈네트웍스는 250원 오르며(+1.27%) 꾸준한 주가상승 이후 결국 2만원대에 도달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한 제이브이엠 역시 250원 오른(+1.64%) 1만5500원에 종가를 기록한 반면 애강은 50원 하락하며(-1.3%) 3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외대형주 중에서는 생보상장 논의가 가속화되면서 삼성생명이 3500원 오른(+0.83%) 42만7000원에 종가를 기록하며 매수세가 강화되는 모습이었다.

미래에셋생명 역시 250원 오른(+1.22%) 2만750원에 기준가를 형성하며 이틀째 반등세를 이어갔다.

포스코건설의 경우 반등장세를 틈타 675원 오른(+3.31%) 2만1075원에 종가를 기록했다.

반면 현대택배는 500원 하락하며(-4.08%) 1만1750원까지 조정을 받아 약세가 지속되는 모습이었다.

이번 주 들어 약세로 돌아선 한국인포서비스는 625원 하락하며(-5.49%) 차익매물로 인해 1만750원까지 조정을 받은 채 장을 마감했다.

DTS정보통신이 코스닥상장 심사를 청구하면서 IPO관련종목이 증가하였으나 지난주 공모가 집중된 이후 시장은 다소 쉬어가는 양상을 나타냈다.

반면 정부가 생명보험회사 상장자문위원회(T/F)를 구성해 생보사 상장을 적극 추진키로 하면서 생보관련주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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