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心 유혹하는 한우구이전문점

(화제의 레스토랑) 얌체
  • 등록 2009-05-20 오후 8:33:00

    수정 2009-05-20 오후 8:33:00

[이데일리 EFN 김준성 객원기자] 한우구이전문점 <얌체>가 내세우고 있는 가장 큰 특징은 여성만을 위한 차별화 외식공간이라는 점이다.

매장오픈 전부터 810여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패션과 인테리어, 취미생활까지 세부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다양한 부분에서의 고객니즈를 분석했고 상권별, 요일별, 성별, 연령별 예상매출 자료를 기초로 상권지도를 작성, 매장경영전략 등을 수립했다.

◇ 여성운전기사가 고객을 안전하게 집 앞까지

한우구이전문점 <얌체>가 준비하고 있는 서비스는 철저하게 여성고객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우선, SBS아카데미예술원과 MOU(양해각서)를 체결해 여성고객들이 좋아할만한 외모의 홀 서빙인력을 지속적으로 수급받고 있으며 폴라로이드 촬영서비스를 무료로 실시, 사진게시공간까지 별도로 마련해 외식공간에서 사진촬영하기를 즐기는 여성고객들의 취향을 적극 반영했다.

또한 웨이팅 고객들을 위해 매장 내에 노트북을 이용하거나 패션잡지를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고 여성들의 기호에 맞는 소품들을 벽면에 배치함으로써 남성 중심의 정형화된 고기음식점의 이미지를 탈피했다.


뿐만 아니라 시간대별, 기상조건에 따라 음악선곡을 차별화했고 2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의 여성평균 키가 162.4cm라는 점에 착안, 여성고객이 착석했을 때 가장 편안한 높이인 66.7cm로 의자높이를 설정했다.

게다가 매장오픈 이벤트로는 테이블당 소주 3병 서비스, 밤 10시에는 방문고객 가운데 한 명을 선정, 명품을 증정하는 ‘샤넬타임’을 진행함으로써 여성고객들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있기도 하다.

이 외에도 대리운전업체, 콜택시업체들과 연계해 여성운전기사가 고객을 집 앞까지 안전하게 바래다주는 ‘여성고객 안심귀가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입소문 마케팅을 위해 주변 지역의 미용실과 피부관리실, 네일아트숍 등의 업체들과 협력관계를 구축, 공격적인 할인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 한우라면 등 저렴하고 색다른 메뉴구성으로 차별화

<얌체>의 주 메뉴는 크게 고기류와 식사류 등으로 나뉘어 지는데, 고기류는 30여가지 과일소스가 첨가된 양념모둠(150g 9900원)과 생모둠(150g 1만5000원), 스페셜모둠(150g 2만4000원), 육회(150g 1만2000원), 육사시미(150g 1만2000원) 등이다.
 


식사류는 육회냉면(7000원)과 물냉면(5000원), 비빔냉면(5000원), 한우된장찌개(3500원), 그리고 한우와 국산 청량고추로 맛을 낸 한우라면(3500원) 등이 있다.

모든 육류제품은 강원도 영월의 한우직거래 마을인 ‘다하누촌’으로부터 들여오고 있으며 최첨단 산소충전포장법을 통해 원 팩으로 안전하게 공급, 매장운영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산소충전포장법은 기존 진공포장에 비해 일반 냉장고에서는 7~8일, 김치냉장고에서는 14~15일까지 신선도를 유지할 수가 있어 편리하다.

기존 남성중심의 고기전문점 이미지를 탈피하여 여성고객을 위한 한우구이전문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얌체>는 양념모둠과 한우라면 등 저렴하고 색다른 메뉴구성으로의 차별화를 통해 2009년에만 200여개의 가맹점을 개설할 계획이기도 하다.
 
현재 <얌체> 직영점의 일 매출은 150~200만원 선이다.

주소 서울시 강동구 길동 413-11 전화번호 (02)473-6611
영업시간 17:00~02:00

가능성 남성중심의 고기전문점 이미지 탈피, 저렴하고 다양한 메뉴가 강점
변수 향후 여성고객의 취향변화를 지속적으로 연구, 반영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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