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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별 출생아수는 2016년 4월부터 78개월 연속으로 동월 기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또 2015년 12월부터 82개월째 전년동월대비 감소세다. 다만 감소폭은 0.1%로 7월(-8.6%)이나 8월(-2.4)보다 줄었다.
1월부터 9월까지 누계 출생아수는 19만222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감소했다. 시도별 출생아수는 전년동월에 비해 대전, 경기 등 5개 시도에서 증가하고 서울, 부산 등 12개 시도에서 감소했다. 시도별 조출생률은 전북(4.1명)이 제일 낮았고 세종(8.6명)이 가장 높았다.
1월에서 9월까지 누적 사망자 수는 28만8997명으로 21.4% 증가했다.이에 따라 1~9월 인구는 8만6775명 자연 감소했다.
올해 3분기 출생아수는 6만4085명으로 전년동기보다 2466명(3.7%) 감소했다. 3분기 합계출산율은 0.79명으로 같은 기간 0.03명 감소했다.
한편 9월 혼인은 증가하고 이혼은 감소했다. 9월 혼인건수는 1만4748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015건(7.4%) 늘었다. 조혼인율은 3.5명으로 집계됐다. 조혼인율은 경기가 4.0으로 가장 높고 대구와 경남이 각각 2.6건으로 가장 낮았다.
9월 이혼 건수는 8164건으로 전년동월대비 2.4% 감소했다. 시도별로는 대구, 대전 등 5개 시도에서 감소하고 충남, 전북 등은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