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수과학도서에 '다윈의 서재' 등 85편 선정

미래부, 학생 및 소외계층들에 무상보급
  • 등록 2014-08-12 오후 12:00:20

    수정 2014-08-12 오후 12:00:20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장대익 서울대 교수가 쓴 ‘다윈의 서재’ 등 85편의 과학 서적을 ‘2014년도 우수과학도서’에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수과학도서 선정은 국내에서 발간된 창작 및 번역 과학도서 가운데 읽기 쉽고 유익한 도서를 선정해 학생 및 소외계층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미래부는 아동과 초등, 중·고등, 대학 등 4개 대상으로 나눈 뒤 각 대상별로 창작도서와 번역도서, 만화, 시리즈 등 모두 85편의 과학책을 정했다.

대학생 창작도서 부문에 선정된 ‘다윈의 서재’는 장 교수가 우리 시대의 과학 고전들을 쉽게 소개하는 서평집이다. 조선시대의 과학적 업적을 소개한 이성규 과학 칼럼니스트의 ‘조선과학실록’도 이 부문에 뽑혔다.

아동부문에서 선정된 ‘공룡은 살아있다(도서출판 아테나)’의 경우 스마트 기기를 통해 입체영상을 책과 함께 볼 수 있도록 구성된 신개념 과학도서이다.

미래부는 올해 우수과학도서를 소외지역와 초중고 및 지역아동센터, 다문화 가족센터 등 350여개 기관에 1만2000여권 무상 보급한다. 또한 사이언스 북페어와 독후감 대회 등 과학문화사업과도 연계할 방침이다.

85편의 우수과학도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과학창의재단 홈페이지(www.kofac.re.kr/scibook/)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4 우수과학도서’에서 대학생 창작도서 부문에 선정된 10편의 책. 미래창조과학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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