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지리산·경주서 주민 안내 여행상품 출시

올해 시범사업후 내년 20개 국립공원 확대 예정
  • 등록 2014-09-04 오후 12:00:00

    수정 2014-09-04 오후 12:00:00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이번달부터 지리산, 설악산, 경주 등 3개 국립공원에서는 현지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안내하는 여행상품이 출시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9월부터 지리산 10개, 설악산 10개, 경주 8개 등 총 27개의 주민안내 상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1박2일 상품은 물좋고 공기좋은 지리산 산청여행, 홀로 떠나는 新지리산 기행, ‘일상이 소풍처럼’ 구례 농촌마을체험, 설악산 1박2일 등반 등 4개이고, 당일이나 반나절 상품이 대부분이다. 상품가격은 1인기준 1만5000원부터 10만원선으로 일정에 따라 다르다. 상품을 예약하려면 공단과 헙무협약을 맺은 여행전문업체 마이리얼트립 누리집(www.myrealtrip.com)에서 진행하면 된다. 공단은 올해 지리산, 설악산, 경주 국립공원에서 주민안내 여행상품을 시범운영하고, 내년부터는 20개 국립공원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안수철 공단 탐방복지처장은 “주민 안내자는 현지에 거주하면서 해당지역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는 물론 현지인들만이 알고 있는 생생한 정보까지도 제공하게 된다”며 “탐방만족도를 높이면서 현지 주민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9월부터 설악산, 지리산, 경주 국립공원에서 현지주민이 직접 기획, 안내하는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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