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3대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업계 첫 공식 파트너 참여

‘한국의 미’ 담은 라운지 열고 차별화한 경험 제공
분더샵 청담에 신세계갤러리 선봬
  • 등록 2023-08-17 오후 2:10:08

    수정 2023-08-17 오후 2:10:08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프리즈 서울 2023(Frieze Seoul 2023)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며 아트 리테일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한다고 17일 밝혔다.

프리즈 서울 2023 신세계 라운지. (사진=신세계)
프리즈는 아트바젤(Art Basel), 피악(FIAC)과 함께 세계 3대 아트페어 중 하나로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4일 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백화점 업계 최초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는 신세계는 ‘한국의 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담은 ‘신세계 라운지’로 격이 다른 아트 리테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는 나무·돌·가죽 등 자연에 대한 감동과 어울림을 중시하는 한국의 미를 담고자 단아하고 차분한 톤의 디자인을 라운지에 입혔다.

한국 전통가구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테이블 위엔 디자이너 폴 뽀아레의 헤리티지를 계승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뽀아레’의 대표 상품이 어우러져 마치 하나의 작품처럼 소개된다.

라운지 곳곳에는 한국적 미의식과 예술적 영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트 컬렉션이 신세계백화점의 주얼리 브랜드 ‘아디르’의 쇼케이스와 함께 연출, 신세계만의 차별화된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프리즈 서울 2023 파트너십 참여와 함께 내달 6일 분더샵 청담도 지하 1층에 신세계갤러리를 열고 패션과 뷰티 그리고 아트가 결합된 한 차원 더 높은 공간으로 거듭난다.

신세계 분더샵은 전 세계 미술 애호가들 앞에서 고객의 일상에 예술적 영감을 불어넣는 대한민국 대표 ‘컬처 플래그십’으로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는 내달 6일부터 11월 8일까지 ‘관계미학의 작가’ 리크리트 티라바니자의 개인전을 열고 서로 다른 장르가 만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어내는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지난 1963년 업계 최초로 갤러리 공간을 선보인 신세계는 김환기, 피카소 등 국내외 유명 작가의 전시는 물론 크리스티와 소더비와 같은 세계적인 미술 경매 프리뷰 행사 등을 선보이며 고객과 문화예술을 통한 소통을 이어왔다.

2020년에는 신세계 강남점 3층에 업계 최초로 회화·오브제·사진·조각작품 등 200여점을 전시 및 판매하는 ‘아트 스페이스’를 만들고 백화점 아트 비즈니스의 새 장을 열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 최초 갤러리부터 아트 스페이스까지 선보인 신세계가 글로벌 아트페어에 K아트 콘텐츠를 소개한다”며 “일상에 끊임없이 새로움을 선사하는 아트 리테일로 차원이 다른 고객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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