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대통령실 택시 18대 호출' 경찰 "시스템 문제로 파악"

26일 서울청 정례 기자간담회
"자동배차 시스템 오류로 파악"
  • 등록 2024-02-26 오후 12:00:00

    수정 2024-02-26 오후 12:00:00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새벽 용산 대통령실 인근으로 택시 18대가 호출된 사건과 관련 경찰이 “구체적 범죄 혐의를 발견하기 어렵다”고 결론지었다.

경찰 (사진=연합뉴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26일 오전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당사자와 어플리케이션 운영사를 중점적으로 수사했는데, 특별한 문제점은 없었다”며 “기기 작동과 일부 시스템에 문제가 있던 것으로 확인했고, 구체적 범죄 혐의는 발견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새벽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으로 콜택시 18대가 모이면서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택시를 호출한 30대 여성A씨가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했다.

경찰은 호출자가 택시를 부른 이후 호출자가 응답하지 않으면 시스템이 택시를 자동으로 재배정하는 ‘자동배차 시스템’이 원인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를 불송치하는 방향으로 수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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