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하이엔드 제품 제작"…B&O, 韓시장 본격 공략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 새롭게 확장 오픈
체험부터 AS까지…''원스톱 프리미엄 서비스''
벨루티 등 명품과 협업…''리미티드 에디션''
  • 등록 2022-04-12 오전 10:59:15

    수정 2022-04-12 오전 10:59:15

세계적인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이 12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를 리뉴얼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뱅앤올룹슨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글로벌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인 뱅앤올룹슨(Bang&Olufsen·B&O)이 서울 강남 압구정동에 아시아 최대이자 전 세계 톱5 규모의 매장을 열어 본격적인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B&O의 각종 제품을 취향에 맞춰 주문 제작하는 이른바 ‘비스포크 프로그램’을 전면에 내세우면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B&O가 이날 약 126평(419m²)으로 새롭게 확장 오픈해 선보인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는 아시아 지역 최초로 B&O의 TV, 라우드 스피커 등 하이엔드 제품의 색상부터 소재까지 취향에 따라 조합해 나만의 스페셜 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주문 제작 서비스를 아시아 지역 최초로 시범 운영한다. 또 국내에 출시한 B&0 전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더 나아가 제품 체험과 구매 상담, AS 등 원스톱 프리미엄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세계적인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이 12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를 리뉴얼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뱅앤올룹슨


B&O의 최첨단 홈시어터 환경을 구현한 ‘베오리빙룸’과 B&O를 대표하는 상징적 소재인 ‘알루미늄’의 견고함과 유연함, 아름다움을 살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B&O 측은 “악기와 같이 세밀하고 정밀한 알루미늄 바디의 제품 탄생 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며 “벨루티, 리모와 등 명품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의의 협업으로 탄생한 리미티드 에디션도 만나볼 수 있다”고 했다. 여기선 1972년 출시된 턴테이블 ‘베오그램 4000c’, 1996년 나온 CD 플레이어 ‘베오사운드 9000’ 등 시대·유행을 초월해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B&O의 기념비적 제품들도 기간 한정으로 전시된다.

4년 뒤 탄생 ‘100주년’을 맞는 B&O는 덴마크에서 건너온 명품 가전 브랜드로, 국내에선 기본 수천만원대, 최대 1억원가량의 제품을 판매하는 ‘고가 브랜드’로 잘 알려졌다. 지난 2020년 100여개국 시장 중 단 8곳의 포커스 마켓(주요 시장)에 한국을 선정했을 정도로 한국에 대한 관심은 각별하다.

세계적인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이 12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를 리뉴얼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뱅앤올룹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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