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송이 장미꽃 만발한 서울동부간선도로

  • 등록 2016-05-26 오후 1:36:59

    수정 2016-05-26 오후 1:36:59

서울시설공단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 동부간선도로가 화사한 장미꽃 도로로 변신해 운전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26일 서울시설공단에 따르면 동부간선도로 19.8km 전 구간에서 100만여 송이 장미꽃이 만개하여 장관을 이루고 있다. 동부간선도로 19.8km 전 구간에 많은 꽃과 푸름을 만날 수 있는데 특히 5~7월에는 100만 송이의 장미꽃이 품종별(안젤라, 함부르크, 스칼렛 등)로 개화하면서 경관 연출 기간이 오래 지속된다.

특히 용비교에서 월릉교까지 4.5km구간에는 장미꽃길이 집중적으로 조성되어 아름다운 도로 경관 및 시각적 효과가 뛰어나다.

공단은 2004년 이후 약 20여건의 경관 녹화사업을 통해 올림픽대로의 왕벚나무, 강변북로의 이팝나무, 동부간선도로 장미벨트 조성 등 교목류 약 1만주, 관목류 약 32만주, 초화·덩굴류 약 52만본을 식재하는 등 아름다운 도로 만들기에 힘써왔다.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시내 자동차 전용도로 10개 노선 녹지면적 156만㎡에 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도 공단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4개 노선의 자동차 전용도로에 꽃밭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강 조망 확보를 위해 도로변 가로수 가지치기와 관목 전정 등 체계적인 녹지유지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서울시설공단 백인걸 도로환경처장은 “앞으로도 동부간선도로를 포함한 서울시내 자동차전용도로에 장미를 비롯한 다양한 꽃들을 식재해 아름다운 도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설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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