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혁신위 회의에서 박소연·이젬마·임장미 등 외부에서 영입된 혁신위원 3명이 사의를 표명했다. 이들은 회의에서 당 지도부와 중진, 대통령과 가까운 사람들에게 총선 불출마 또는 험지 출마하는 안건을 의결하자고 주장했지만,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날 회의에서 김경진 혁신위원(현 동대문구을 당협위원장)은 “혁신위는 김기현 지도부 체제 유지를 위한 시간끌기용”이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 전 대표는 혁신위에서 나온 시간끌기용 발언에 대해 “원칙대로라면 김경진 혁신위원이 2시간안으로 사퇴해야 한다”며 “말실수가 아니라면 혁신위는 종결된 것이고, 말실수면 사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전 대표는 또 한 장관의 총선 출마지로 강원도 춘천이나 충북 청주를 꼽았다. 한 장관의 본적은 강원도 춘천이다. 또 한 장관은 초등학교 4학년 때까지 충북 청주에서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