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효리운동화` 출시 하루 만에 매진

  • 등록 2009-01-29 오후 4:15:55

    수정 2009-01-29 오후 4:15:55

[이데일리 안준형기자] 이랜드 라이센스 브랜드인 `뉴발란스`의 발렌타인 슈즈가 이효리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이효리가 한 방송 프로그램에 신고 나온 이후 ‘효리 운동화’란 애칭으로 불리는 이 운동화는 출시 당일인 지난 22일 100% 판매됐다. 본래 이 제품은 하트가 그려진 신발 끈으로 디자인된 발렌타인 데이 선물용으로 출시됐다.

뉴발란스 관계자는 “한정판 마케팅의 경우 사전 출시 일자를 알려주고 한정판의 희소성으로 품절 사례가 흔하지만 이번처럼 한정판도 아니고 출시 일자도 모르는 상황에서 품절은 매우 이례적인 경우”라고 말했다.

한편, 뉴발란스는 ‘이효리 신발’을 추가 발매할 계획이다. 1차 출시 때 조기 품절로 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불편했던 점을 감안해 이번에는 100% 매장을 통해서만 판매한다. 가격은 7만9000원.

▲ 뉴발란스 "효리운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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